김밥만드는법 : 온가족이먹을수있는 김밥맛있게싸는레시피

안녕하세요 여러분 온입니다:)
제가 저번 포스팅에서
냉장고를 털어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알려드렸는데요 ㅎㅎ
오늘은 그 2탄의 의미로 
온가족이 즐겁고 맛있게 만들 수 있는 김밥레시피를 알려드리려고 해요!

김밥이라는 게 뭔가 소풍의 추억도 생각나고
가족끼리 즐겁게 요리체험식으로 만들 수도 있잖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원하는 재료를 마음껏 취향대로 넣을 수 있어서
남녀노소 좋아하는 한끼식사라고 생각하는데요 ㅎㅎ

주말에 한번 아이들을 데리고 기분 내면서 도전해보면 어떨까요 ㅎㅎ
그렇다면 바로 레시피로 가볼게요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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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 햄 우엉 어묵 계란 단무지 오이 당근 
간장 깨 소금 밥


기본적으로 모든 재료는 김밥용에 맞게 채 썰거나 길게 썰어주세요 :)

1. 계란을 풀어서 약불에 부쳐줍니다.


계란은 미리 풀어서 하얀막을 제거하고 
소금 한꼬집을 넣은 후 약불에 부쳐주셔야 해요!
위쪽면이 다 익으면 뒤집어 주셔야 모양을 살릴 수 있어요 :)

2. 햄을 볶아줍니다.

3. 기름을 두르고 간장 1T를 넣은 후 어묵을 볶아줍니다


달궈진 기름에 간장을 먼저 묻혀주셔야
불향과 함께 간장이 골고루 어묵과 만날 수 있어요 :)

4. 우엉도 같은 과정을 반복해줍니다.

5. 흰쌀밥에 소금과 깨를 넣고 비벼주세요 ( 시금치도 끓는 물에 잠깐 데친 후 똑같이 해주세요! )



김밥에 뭐니 뭐니 해도 흰쌀밥이죠 ㅎㅎ 따뜻한 밥에 소금과 깨를 넣고 
밥알이 안 뭉개지게 주걱을 세워서 비벼주세요

제가 바보같이 시금치 사진을 안 찍었지만
시금치는 끓는 물에 진짜 잠깐 30초 정도 담갔다가 빼시면 돼요!

6. 김밥용 김에 밥과 속재료를 넣어줍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말아볼 시간인데요 ㅎㅎ
밥은 적게 속을 많이 아시죠?
김에 밥을 골고루 펴주신 후에 원하는 속재료를 아낌없이 넣어주세요 ㅎㅎ
저 같은 경우 오이 당근 단무지는 채썬후 생채로 넣어줬습니다 :)

7. 김밥을 말아줍니다.


속을 아래쪽으로 당기면서 팽팽하게 말아주셔야 
나중에 김이 울지 않아요 :(
그리고 꿀팁으로 김 끝에 밥을 풀처럼 발라주시면 
나중에 썰때도 터지지 않는답니다 ㅎㅎ

다들 예쁘게 썰어서 드세요 :)
참고로 저희 집은 통째로 잡고 먹는 사람도 있답니다 ㅎㅎㅎ

목이 막힐 수 있으니 라면이나 다른 것도 같이 드시면 좋겠어요 
저희는 어묵탕으로 골랐습니다 ㅎㅎ
다들 맛있는 식사 하세요!!